오늘의 묵상

    선한 목자를 버리고/8월 18일(월)
    2025-08-17 13:29:01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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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슥 11:1~17
    설교일 25. 8. 18일(월)

      오늘 새벽은 17절 말씀 중에 전반부 부분만 살펴보려고 합니다. 4절을 보겠습니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는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라” 4절 말씀은 좀 이상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스가랴에서 저는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라는 것입니다. 소망이 없는 양 떼를, 희망이 없는 양 떼를 돌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이유는 이스라엘이 목자이신 하나님께 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목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양 떼였는데 이스라엘일 목자이신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말 듣지 않는, 못된 양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스가랴에게 못된 이스라엘 백성들을 경험하게 하는 목자 역할을 맡기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얼마나 말을 듣지 않는지 한번 경험해 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양으로서의 이스라엘을 잡혀 죽을 양 떼로 표현하셨습니다. 잡혀 죽을 양 떼를 돌보는 목자가 되어 하나님의 거절하고, 죽음의 길을 스스로 걸어가는 이스라엘을 목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으라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이 잡혀 죽을 양 떼가 된 것은 하나님이 불순종하는 그들을 이방인의 손에 넘기셨기 때문입니다. 6절입니다.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다시는 이 땅 주민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사람들을 각각 그 이웃의 손과 임금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이 이 땅을 칠지라도 내가 그들의 손에서 건져내지 아니하리라 하시기로하나님 끊임없이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기로, 그들을 이웃과 임금의 손에 넘기시기로, 그들을 건져내시지 않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잡혀 죽을 양 떼를 목양하는 것은 너무 힘든 일입니다. 왜냐하면 죽을 운명을 알면서 그들을 계속해서 목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시는 것이 고통스러우셨습니다. 그래서 7절처럼 말씀하신 것입니다. 7절에 보면 내가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니 참으로 가련한 양들이라 내가 막대기 둘을 취하여 하나는 은총이라 하며 하나는 연합이라 하고 양 떼를 먹일새하나님은 은총과 연합으로 양 떼인 이스라엘을 돌보셨지만 그들은 못된 길만 걸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잡혀 죽을 양 떼가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수고와 눈물을 몰랐던 것입니다. 불순종하는 백성들의 목자의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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