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새 시대의 여명/8월 11일(월)
    2025-08-10 13:32:44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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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슥 6:1~15
    설교일 25. 8. 11일(월)

      6장에는 스가랴가 본 여덟 번째 환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네 병거의 환상입니다. 그리고 9절부터 15절까지는 스가랴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중에 첫 번째로 강조하는 것은 10절과 11절입니다. “사로잡힌 자 가운데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어갔나니 너는 이 날에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서 받되 은과 금을 받아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은금으로 만든 면류관을 씌우라는 명령입니다. 두 번째 강조하는 것은 12절입니다. “말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12절에서 말하는 은 성전을 지을 스룹바벨을 의미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스룹바벨의 의해서 성전이 지어질 것을 말씀하십니다.

      병거의 환상은 심판의 환상입니다. 반면에 이어지는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에 대한 말씀은 회복에 관한 말씀입니다. 여호수아는 대제사장이기 때문에 여호수아에게 은과 금으로 만든 면류관을 씌운다는 것은 제사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돌아오게 된 포로들을 통해서 다시 하나님에 대한 제사를 회복시킬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의 회복이 곧 제사의 회복이었던 것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목회자의 회복이 곧 예배의 회복인 것입니다. 그래서 금과 은으로 만든 면류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다음에 등장하는 인물은 스룹바벨입니다. 스룹바벨은 통치자였습니다. 성전을 지을 사람입니다. 스룹바벨을 통해서 성전의 회복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13절입니다.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그러니까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통해 제사가 회복이 되고, 스룹바벨을 통해 성전이 회복된다는 것입니다.

      통합적으로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완성될 교회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통해서 성전이 교회가 되고,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통치와 영광이 회복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바라야 하는 것은 교회의 영광의 회복입니다. 그걸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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