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말씀 | 에스라 9: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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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일 | 25. 11. 14일(금) |
오늘 본문에서 두 가지 모습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포로 중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포로들은 예루살렘으로 귀환시켜 주셨습니다. 범죄로 인해서 나라가 멸망하고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지만 하나님은 포로 생활 중에도 그들을 지키셨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게 하셨습니다. 고레스왕, 다리오왕, 아닥사스다왕으로부터 긍휼을 얻게도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심판 중에도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진노 중에도 은혜를 긍휼을 잊어버리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진노 받을 행동 해서 포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심판받을 행동을 해서 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혜와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13절입니다. “우리의 악한 행실과 큰 죄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당하였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 죄악보다 형벌을 가볍게 하시고 이만큼 백성을 남겨 주셨사오니” 그런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살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의 멈춰지면, 하나님의 은혜가 멈춰지면 인생도, 세상도 끝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긍휼이, 은혜가 멈춰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에서 귀환이라는 큰 은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죄를 지었습니다. 은혜가 죄를 끊게 하지는 못합니다. 은혜를 받았다고 해서 죄가 멈춰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 귀환이라는 은혜, 그것도 아닥사스다왕의 도움, 에스라의 도움, 예루살렘 지역을 다스렸던 총독들의 도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잊어버리고 하나님께 범죄했습니다. 15절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니 우리가 남아 피한 것이 오늘날과 같사옵거늘 도리어 주께 범죄하였사오니 이로 말미암아 주 앞에 한 사람도 감히 서지 못하겠나이다 하니라” 에스라는 자신들의 죄, 백성들의 죄를 봤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린 백성들로 인해서 절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에스라처럼 우리의 죄를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첨부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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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66 | 먼저 성전을 세우라/11월17일(월) | 최영근 | |
| 1765 | 단호한 실행/11월 16일(주일) | 남일출 | |
| 1764 | 긍휼과 배신/11월 14일(금) | 남일출 | |
| 1763 | 평탄한 길의 간구/11월 12일(수) | 남일출 | |
| 1762 | 함께 돌아온 사람들/11월 11일(화) | 남일출 | |
| 1761 | 하나님 여호와의 손/11월10일(월) | 최영근 | |
| 1760 | 도우심과 결심/11월 9일(주일) | 남일출 | |
| 1759 | 더 확실하게 이뤄지는 일들/11월 7일(금) | 남일출 | |
| 1758 |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11월 6일(목) | 손병욱 | |
| 1757 | 거짓의 사람들/11월 5일(수) | 남일출 | |
| 1756 | 혼합주의를 경계하라/11월 4일(화) | 남일출 | |
| 1755 | 삶의 중심 잡기/11월03일(월) | 최영근 | |
| 1754 | 떠났던 자리로 돌아오다/11월 2일(주일) | 남일출 | |
| 1753 | 지속되는 언약과 은혜/10월 31일(금) | 남일출 | |
| 1752 | 죽음이 슬픔인 사람/10월 30일(목) | 손병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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