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말씀 | 에스라 8:1~20 |
|---|---|
| 설교일 | 25. 11. 11일(화) |
8장 1절에서 14절까지는 돌아온 사람들의 명단입니다. 1절입니다. “아닥사스다 왕이 왕위에 있을 때에 나와 함께 바벨론에서 올라온 족장들과 그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총 인원은 약 1500명입니다. 80년 전 1차 때는 제사장 4289명과 노래하는 자와 문지기를 포함한 레위인은 341명이었습니다. 포로로 잡혀간 수에 비하면 작은 수이지만 그 당시 환경을 생각하면 많은 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2차 귀환자들을 아하와로 흐르는 강가에 모았을 때 인원을 점검한 결과 레위 자손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15절입니다. “내가 무리를 아하와로 흐르는 강 가에 모으고 거기서 삼 일 동안 장막에 머물며 백성과 제사장들을 살핀즉 그중에 레위 자손이 한 사람도 없는지라” 그런데 에스라는 레위인이 없는 귀환의 문제를 알았습니다. 17절입니다. “가시뱌 지방으로 보내어 그곳 족장 잇도에게 나아가게 하고 잇도와 그의 형제 곧 가시뱌 지방에 사는 느디님 사람들에게 할 말을 일러 주고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섬길 자를 데리고 오라 하였더니” 추측하건데 가시뱌에는 하나님을 섬기는 어떤 시설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곳에 있는 성전을 섬기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사람을 보냈던 것입니다. 이런 에스라의 결정으로 부족한 레위인들이 채워졌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과정에도 하나님의 선한 손이 개입하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18절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고 그들이 이스라엘의 손자 레위의 아들 말리의 자손 중에서 한 명철한 사람을 데려오고 또 세레뱌와 그의 아들들과 형제 십팔 명과” 그 어떤 일이든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사람들을 설득하는 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결국 300명 정도의 성전을 섬기는 이들이 함께 귀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결론은 지혜로운 사람, 명철한 사람이 공동체와 가정에는 필요합니다. 2차 귀환의 문제를 푼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무덤을 파고, 어리석은 사람은 남들도 위기에 빠뜨립니다. 에스라를 비롯한 명철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2차 귀환의 문제, 귀환 이후의 성전 재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을 데리고 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이 있었기 때문에 2차 귀환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인생의 문제든, 교회의 문제든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불가능한 것이 많은 것이 아니라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의 선한 손이 멈춰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손이 멈추어지면 신앙도, 사역도 끝이 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첨부 파일 |
|---|---|---|---|
| 1766 | 먼저 성전을 세우라/11월17일(월) | 최영근 | |
| 1765 | 단호한 실행/11월 16일(주일) | 남일출 | |
| 1764 | 긍휼과 배신/11월 14일(금) | 남일출 | |
| 1763 | 평탄한 길의 간구/11월 12일(수) | 남일출 | |
| 1762 | 함께 돌아온 사람들/11월 11일(화) | 남일출 | |
| 1761 | 하나님 여호와의 손/11월10일(월) | 최영근 | |
| 1760 | 도우심과 결심/11월 9일(주일) | 남일출 | |
| 1759 | 더 확실하게 이뤄지는 일들/11월 7일(금) | 남일출 | |
| 1758 |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11월 6일(목) | 손병욱 | |
| 1757 | 거짓의 사람들/11월 5일(수) | 남일출 | |
| 1756 | 혼합주의를 경계하라/11월 4일(화) | 남일출 | |
| 1755 | 삶의 중심 잡기/11월03일(월) | 최영근 | |
| 1754 | 떠났던 자리로 돌아오다/11월 2일(주일) | 남일출 | |
| 1753 | 지속되는 언약과 은혜/10월 31일(금) | 남일출 | |
| 1752 | 죽음이 슬픔인 사람/10월 30일(목) | 손병욱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