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평탄한 길의 간구/11월 12일(수)
    2025-11-11 17:26:57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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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에스라 8:21~36
    설교일 25. 11. 12일(수)

      오늘 본문은 2차 포로귀환 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예루살렘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는 장면입니다. 먼저 1절을 보겠습니다. “그 때에 내가 아하와 강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 아이와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에스라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을 떠나 예루살렘에 도착하기까지의 안전을 위해서 먼저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했습니다. 예루살렘으로 안전하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도록 했습니다.

      24절에서 30절까지를 보면 귀환하는 무리들은 많은 기명과 예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손의 도우심이 필요했습니다. 31절을 보겠습니다. 31절을 보면 실제로 대적들이, 길에 매복한 자들이 그들의 여정 가운에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달 십이일에 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에스라는 왕에게 도우심을 구하려다가 그렇게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왕에게 보병과 마병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께 보호를 구하기로 작정하고 금식하고 하나님 앞에 겸비했던 것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예루살렘에 도착하게 하셨습니다. 23절을 보면 에스라는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응답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무모하게 출발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응답을 정확하게 받고 보병과 마병이 없이 출발한 것입니다.

      23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결과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해서 예루살렘에 안전하게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도 도착한 무리들은 잠시 휴식 후 바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립니다. 하나님께 금식하고, 하나님 앞에 겸비하는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의 지름길입니다. 에스라는 실제로 왕에게 구하지 않고 귀환 길에 들어섰습니다. 그랬더니 응답대로 안전하게 예루살렘에 도착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왕의 조서를 총독들과 유브라데 건너편 총독들에게 전달하지 그들의 귀환한 백성들과 하나님의 성전을 도왔습니다. 에스라와 같은 결단이 교회와 공동체를 더 안전하게 합니다. 사람을 구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구하는 것이 교회와 공동체를 더 안전하게 합니다. 에스라는 하나님을 신뢰했기에 구체적으로 행동을 뒤따랐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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