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말씀 | 대하 18:28~1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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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 25. 10. 6일(월) |
이스라엘 왕 아합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아람과의 전쟁을 위해서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먼저 알아야 할 사실은 하나님은 미가야 선지자를 통해서 아람과의 전쟁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람과의 전쟁을 위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갔습니다. 아합은 야비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신은 변장을 하고 전투에 참여했고 여호사밧은 왕복을 입고 전투에 참여했습니다. 변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람 군대의 화살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은 지켜 주셨습니다. 3절입니다. “병거의 지휘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아서서 그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를 지르매 여호와께서 그를 도우시며 하나님이 그들을 감동시키사 그를 떠나게 하신지라” 아람 군대가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을 보고 이스라엘 왕으로 착각을 하고 여호사밧을 공격했습니다. 그때 여호사밧은 소리를 질렀고 하나님은 아람 군대를 감동시키셔서 여호사밧을 떠나게 했습니다.
여호사밧이나 아합이나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은 동일합니다. 그런데 변장한 아합은 결국 아람 군대의 화살에 맞아 죽게 되었지만 변장하지 않은 여호사밧은 오히려 하나님의 도움으로 이 전투에서 살아남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여호사밧은 살려 주셨을까요? 3절입니다. “왕에게 선한 일도 있으니 이는 왕이 아세라 목상들을 이 땅에서 없애고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을 찾음이니이다” 그가 평소에는 하나님을 찾았던 왕이기 때문입니다.
선지자 예후의 책망을 들은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로 유다를 다스리는 일에 집중합니다. 그가 깨달은 것은 선한 자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께 선을 행하도록 교육하고 정비하고 조직했습니다. 여호사밧의 위대함은 자신의 잘못을 돌이켰다는 것입니다. 범죄 중에도 자신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기억했다는 것입니다. 여호사밧은 자신을 공격하는 아람 군대를 보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아람 군대를 감동시켜 떠나가게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첫 번째 교훈은 하나님은 범죄 중에도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두 번째 교훈은 여호사밧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교훈 삼아 하나님께로 돌아갔습니다. 잘못을 깨닫고 돌이켰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첨부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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