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은 유다 왕인 아사의 개혁 이야기입니다. 2절부터 5절까지는 아사 왕의 개혁 이야기입니다. 아사 왕이 하나님에 대해서 얼마나 열심이었는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3절입니다.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애고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상을 찍고” 4절입니다. “유다 사람에게 명하여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하며 그의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5절입니다.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애며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을 누리니라” 2절부터 5절까지로 봤을 때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자들,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기는 자들에게는 평안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아사는 하나님이 주신 평안으로 요새를 강화하고 국방을 키웠습니다. 6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 해 싸움이 없은지라 그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7절에서도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라고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평안을 주셨기 때문에 국방력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8절을 보면 아사 군대의 규모를 알 수 있습니다. 8절입니다.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황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먼저 기억해야 하는 사실은 하나님은 하나님에 대해서 열심인 사람,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에게 평안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인간을 위한 노력을 통해서는 평안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진정한 평안은 하나님을 위해 싸울 때, 하나님을 찾을 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노력이 많아질수록 평안은 더 크게 임합니다. 아사 왕은 유다 백성들의 삶과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도록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진정한 평안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노력이 하나님을 향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두 번째로는 아사 왕이 선과 정의에 집중했다는 것은 그의 시선이, 관심이 하나님을 향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노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선이 사람을 향해 있으면 사람이 기뻐하는 일을 하게 되고, 시선이 하나님을 향해 있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게 됩니다. 아사가 누린 평안은 그의 시선이 하나님을 향해 있었기 때문에 누린 것입니다. 또한 아사가 누린 승리도 그의 시선이 하나님을 향해 있었기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