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전심과 반심/10월 3일(금)
    2025-10-02 16:24:44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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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대하 16:1~14
    설교일 25. 10. 3일(금)

      먼저 9절을 보겠습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눈은 아사에게로도 향했습니다. 그래서 아사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을 향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아사 왕 36년에 북이스라엘이 유다를 침략했습니다. 아사 왕은 많은 보화를 아람 왕에게 보내 도움을 요청합니다. 2절입니다.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내어다가 다메섹에 사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아사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성전에 모아둔 금과 은을 의지해서 그것들을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냈습니다. 아사 왕은 성전에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성전에 있는 금과 은을 의지했습니다. 아사 왕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람 왕 벤하닷을 의지했습니다. 이런 아사 왕에 대해서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셔서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셨다는 것은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눈에 그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온전하지 않음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7절입니다.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우리가 오늘 말씀에서 염두에 둬야 하는 숫자가 있습니다. 1절에 아사가 왕이 된 지 36세 때라는 것입니다. 아사는 41년 동안 왕으로 통치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지금은 아사 왕의 생에서 노년기로 해당합니다. 나이가 들면 참을성과 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자신 안에 있는 것을 그대로 드러내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린아이처럼 유치한 마음을 그대로 드러나기도 합니다. 진짜 모습이 드러나는 시기입니다. 아사 왕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을 향하지는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12절에서도 아사 왕 39년째에 그의 발이 병이 들어서 매우 위독했지만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의원들에게 구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끝까지 중심이 하나님을 떠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될 수 있는 비결은 회개하는 것입니다. 수없이 하나님이 없이 살려고 하는 삶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인생 마지막의 동반자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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