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멈추지 않는 마음/10월 2일(목)
    2025-10-02 09:55:04
    손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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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대하 15:1~19
    설교일 25. 10. 2일(목)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아사 왕과 군인들을 선지자 아사랴가 맞이합니다. 아사랴 선지자는 그들이 거둔 승리가 그들이 하나님을 찾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주신 승리이며,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실 것을 강조합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찾지 않은 증거는 참 신과 가르치는 제사장과 율법의 부재에서 나타납니다. 참 신의 부재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참 신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참 신인 하나님을 무시했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은 참 신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제사장의 부재는 제사장부터 본분을 지키지 않았음을 뜻한다. 하나님이 특별히 제사장에게 제사장 직분을 주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지낼 것과 하나님께서 율법을 가르치는 것을 맡기셨습니다., 그러나 제사장들도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으며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지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지도 않았습니다. 율법의 부재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았음을 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로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율법을 주셨으나, 그들은 율법을 업신여기며 율법을 버렸습니다.

    아사랴 선지자는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과 하나님을 버린 자들이 갖게 되는 결과에 대해 단호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들은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급과 평안을 누리게 되고, 하나님을 버린 자들은 고난과 요란함과 무너짐을 주신다는 내용입니다. 아사랴는 고난과 요란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고, 상급과 평안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찾지 않았고, 그 결과 하나님이 주신 평화와 안전도 그들을 떠났습니다. 대신, 땅의 모든 거주민에게 혼란이 임했고, 사람의 오가는 일상에 평화가 없었으며, 민족 간에 성읍 간에 충돌하므로 혼란만 늘어났습니다. 아사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을 섬겼을 때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평안한 삶을 주셨습니다.

    개혁이 중단되고 계속해서 진행되지 않고 멈추는 순간 변질되거나 퇴보하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말씀 앞에 깨어 있어서 말씀으로 개혁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사 왕과 백성들이 하나님께 돌아와 그를 찾았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만나주셨습니다. 사사 시대에는 이방의 핍박으로 백성이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마다 사사를 보내어 그들을 구원하고, 땅에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아사와 백성은 하나님을 찾는 일에 더 힘쓰고, 환난이 닥쳐도 낙심하거나 힘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그를 찾는 자들에게 상급을 주시며 평안을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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