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4월 4일(금)
    2025-04-03 14:28:21
    손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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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눅 19:1~10
    설교일 25. 4. 4일(금)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만난 사건에는 누가복음의 핵심적 구절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한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10)”가 있는 본문입니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이 반드시 여리고 성을 거쳐야만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여리고를 지나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목적은 삭개오를 만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돌무화과나무 위에서 자신을 보고 있던 삭개오에게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5)”라고 하신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는 도정에 여리고 성을 들렀던 목적을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의도적으로 여리고 성을 지나가셨습니다. 그 의도는 돌무화과나무 위에 있는 소외받고 천대받던 삭개오를 부르셔서 구원하시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예수님의 사역에서 우리는 두 가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1.삭개오의 반응

    예수님께서 자신의 집에 유하시겠다는 음성을 들은 삭개오는 기쁜 마음으로 그를 영접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듣는 공개 석상에서 공개 선언을 하게 됩니다. ‘삭개오가 서서라는 표현은 삭개오가 예수와 그 자리에 모인 모든 무리 앞에서 공개적인 발언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삭개오의 고백은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8)”입니다. 삭개오의 고백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삭개오의 인생 목표가 전환되었음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기 이전의 삭개오의 삶의 목적은 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을 만난 후 인생의 목표가 바뀌었습니다. 그것은 갖고자 하는 탐욕에서 주고자 하는 열정으로의 전환이었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삭개오의 집에 구원이 임했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삭개오의 본질이 변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 캠벨 몰간은 삭개오는 이전에 얻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혀 있었으나 이제는 주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이전의 그는 자신의 풍족만을 추구하는 부의 노예였으나 이제는 자기를 부정함으로 의로워졌다. 구원은 탐욕에서 자비함으로 전환하는 근본적인 본성의 변화이다. 그것은 자기중심적인 이기성을 채우고자 하는 욕망에서 의로움을 드러내는 삶의 열정으로의 변화이다라고 삭개오의 변화에 대해 말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구원을 받았으며 근본적인 변화를 받았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선언하신 대로 이미 구원을 받았으며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은 세상을 향한 욕망으로 가득찬 본성에서 의에 주린 자의 본성으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2.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 잃은 자를 찾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삭개오의 집에 거하기로 결정하셨을 때, 백성들이 수군거렸던 반응과 깊은 연관성을 맺고 있습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들은 자신들처럼 오직 하나님의 율법과 정결례를 철저하게 지키는 자들이라야만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은 세리와 창기와 같은 자들을 자신들이 정해 놓은 규정들을 어기는 자들로서 하나님께 버림받은 자들이며 도저히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없는 존재들로 여겼습니다. 바리새인들과 백성들 앞에서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향해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9)’고 말씀하신 것은 매우 충격적인 선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창기와 세리와 같은 죄인들을 잃어버린 자와 동일시하셨으며, 자신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그들을 구원하기 위함임을 분명하게 밝히셨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 가치관의 변화를 보였습니다. 주님을 영접한 후 내 삶은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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