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말씀 | 살전 2:1~16 |
---|---|
설교일 | 25. 9. 2일(주일) |
사도바울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큰 고난을 겪었습니다. 감옥에 갇혔고 채찍질까지 당했습니다. 그런데도 복음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데살로니가 지역에서 복음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걸었습니다. 2절입니다.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전하였노라” 사도바울이은 이렇게 할 수 있는 동력을 어디에서 얻었을까요? 4절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먼저는 하나님이 위탁하셨기 때문이고 다음은 바울과 그 일행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했기 때문에 고난 중에도 복음 전함을 멈추지 않았던 것입니다. 동력이 인간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동력이 인간에게서 났다면 멈췄을 것입니다. 4절 하반절에 보면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복음을 전함에 있어서, 교회를 설립하고 섬김에 있어서 중심이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었습니다.
6절도 바울 일행이 어떻게, 어떤 자세로 교회를 섬겼는지가 잘 나왔습니다. “또한 우리는 너희에게서든지 다른 이에게서든지 사람에게서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였노라” 사람의 영광, 사람의 칭찬, 사람의 인정을 구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영광을, 하나님의 칭찬을, 하나님의 인정을 구했습니다. 바울은 사람에게서 무엇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에게서 인류를 구원할 것이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게서 사람을 회복시키고, 교회를 설립하고, 성도를 온전하게 하는 것들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교회를 섬기는 자신의 자세를 두 가지 이미지에 담았습니다. ‘어린 아이’와 ‘유모’입니다. 7절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그러니까 사도바울이 사람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했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교회를 섬길 때 어린아이와 유모 같은 태도를 취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힘 없은 자가 되어 교회를 섬겼더니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첨부 파일 |
---|---|---|---|
1711 | 하나님을 등진 삶의 끝/9월 10일(수) | 남일출 | |
1710 | 좋은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말라/9월 9일(화) | 남일출 | |
1709 | 누가 뭐라 해도 미혹되지 말라/9월7일(월) | 최영근 | |
1708 | 우리가 견디고 있는 일들 속에서/9월 7일(주일) | 남일출 | |
1707 | 우리는 깨어 오늘을 살고/9월 5일(금) | 남일출 | |
1706 | 하나님의 뜻/9월4일(목) | 손병욱 | |
1705 | 받은 복음, 전한 복음/9월 3일(수) | 남일출 | |
1704 | 복음 일꾼의 모습/9월 2일(화) | 남일출 | |
1703 | 믿음과 사랑과 소망/9월1일(월) | 최영근 | |
1702 | 하나님의 백성이 누릴 복/8월 29일(금) | 최영근 | |
1701 | 죄책감을 버리고 소망으로/8월 28일(목) | 최영근 | |
1700 | 복 얻는 삶, 저주 받는 삶/8월 27일(수) | 손병욱 | |
1699 | 헛되지 않을 수고/8월26일(화) | 손병욱 | |
1698 | 하나님은 우리 편이시다/8월 25일(월) | 남일출 | |
1697 | 순례자의 기쁨과 슬픔/8월 24일(주일) | 남일출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