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말씀 | 시 128:1~1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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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 25. 8. 27(수) |
한 사람이 태어나서 죽기까지를 길에 비유하곤 합니다. 신앙의 인의 길 즉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생 길을 정의 한다면, 그리스도 없이 살아가는 길이야말로 고행이고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 길이야말로 안락의 길임을 깨닫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 협착한 길을 걸을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넓은 길은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입니다. 그 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넓은 문,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는 넓은 길을 사람들은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옳은 길이라 여기며 걸어 왔고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이 걸어 가는 길은 멸망의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안하시는 길은 적은 사람들이 찾는 좁은 문이 있는 협착한 길입니다. 이 길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지만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예수께서 권하는 좁은 문, 협착한 길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왜입니까? 그 길을 고생의 길이라 생각하고, 희생이 따르는 길이며, 많은 것을 포기해야하는 길이라고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좌우에서 일하신다고 고백합니다. 욥은 자신이 걷고 있는 길을 그가 아신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걸어 온길이 신앙의 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내 발이 그의 길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라고 고백합니다. 욥은 자신의 ‘그의 길’을 정확하게 따라왔으며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음을 고백합니다(욥23:9-11). 욥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걷는 길, 그의 길로 걸어며, 그를 따르는 삶이 안락의 길이며, 안전의 길인 것과 자기를 살게하는 길이며 방황하지 않는 길인 것을 발견한 신앙인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의 길로 걷는 삶은 행복한 삶으로 연결됩니다. 이것이 성경이 약속하는 것이며, 신앙의 선배들이 삶을 통하여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로 걷는 자들이 행복한 사람들입니다(1절). 그러므로 고생 길, 불행의 길에 들어선 것은 성도들이 아니라 넓은 길을 선택한 불신자들인 것입니다.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생 길은 하나님과 더불어 동행하는 것이 복된 삶인 것을 배우고 깨닫는 길입니다. ‘그의 길’에는 인도하심과 참된 안식이 있습니다.
시편 127편에서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여호와께서 지켜 주셔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128편에서는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걸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에는 수고의 댓가가 주어집니다(2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로 걷는 자의 삶을 여호와께서 세우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로 걷는 자에게 주시는 복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원리대로 모든 것이 순조롭고 풍성하게 돌아가는 가정,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여정이 자녀들에게 연결되어 대대후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는 가정의 모습입니다(3절). 자녀들이 신앙인의 삶을 사는 것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걸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로 걷는 자가 받는 복은, 섬기는 공동체가 든든히 세워지워고, 공동체의 번영과 부흥을 보게 됩니다(5-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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