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말씀 | 시 122:1~1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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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 25. 8. 24일(주일) |
시편 122편은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시입니다. 먼저 1절입니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다윗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집에 올라가자고 하는 말을 듣고 기뻐합니다. 자기 백성들에게서 하나님에 대한 열정이 보였기 때문에 무척 기뻤던 것입니다. 다윗의 시대였기에 성전이 아니고 성막이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백성들과 함께 예루살렘 성 문 앞에 서 있었습니다. 왕으로서, 하나님의 성막을 갈망하는 자로서,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로서 자신의 백성들에게서 성전에 대한 열망을 보고 기뻤던 것입니다. 성막에 대한 열정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절기를 지키기 위해서는 성막이 있는 예루살렘 성에 올라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성에 올라간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절기에 대한, 제사에 대한 열의가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자고 건의한 것이 기뻤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례대로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먼 곳에 있어도 절기가 되면 성전에 모였습니다. 4절입니다.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하나님에 대한 열망,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에 대한 열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대한 열망을 하나님은 기뻐받으십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에 대한, 영적인 것에 대한 열망을 기뻐하는 자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형통을 선물해 주십니다. 6절입니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예루살렘을, 영적인 것을, 거룩한 것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입니다.
성막에서 건물 성전으로 그리고 교회로 이어지는 성전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거하시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거하시는 성전에 가고자 하는 열정은 참으로 아름다운 열정입니다. 하나님이 복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하시는 거룩한 열정입니다. 7절입니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이 거하는 성에 평안이 있게 하시고, 그들이 거하는 궁중에 형통을 주시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구하는 신앙, 찾는 신앙이 되어야 하나님께 있는 것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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