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하나님은 우리 편이시다/8월 25일(월)
    2025-08-24 13:30:52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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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시 124:~125:
    설교일 25. 8. 25일(월)

      시편 124편의 부제는 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122편과 123편과 거의 같은 부제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구원하신 것을 찬양합니다. 1절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하였으랴그런데 다윗은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이라는 문장을 1절과 2절에서 두 번 반복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편에 서지 않았다면 심각한 상황이 멀어졌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124편이 다윗이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지은 시일 수 있다고 하기도 합니다.

      다윗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이긴 후에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 하지 않았다면 이길 수 없었던 전쟁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지 않으셨으면 전쟁에서 패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경험하고 나서 고백하고 있는 시로 보입니다. 3절입니다.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하여 우리를 산 채로 삼켰을 것이며마치 맹수가 먹잇감을 공격하듯이 적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셨다면 분명히 졌을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4절과 5절입니다. “그 때에 물이 우리를 휩쓸며 시내가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며, 그 때는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삼켰을 것이라 할 것이로다

      이스라엘과 대적들과의 전쟁 상황이 심각했지만 이스라엘에게는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편이 되어 주셨기도 하시지만 이기게도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우리 상황에 적용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항상 우리 편이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 아니셨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아마 다윗이 걱정했던 비슷한 류의 일들이 우리에게서 일어났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편이 되셔서 사나운 짐승과 같은 원수들에게 씹히지 않게 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혼을 사냥꾼의 올무에게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과 이스라엘의 편에 서시는 일에 대해서 적극적이셨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다윗과 다윗의 백성들과도 함께 하셨고, 그들의 편이 되어서 전쟁에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어떤 전쟁이, 어떤 싸움이 우리 앞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느냐? 가 중요합니다. 다윗의 승리는 다윗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다윗의 편이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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