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다윗의 호의, 하나님의 호의/6월 16일(월)
    2025-06-15 17:59:57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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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역대상 17:1~15
    설교일 25. 6. 16일(월)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위해 성전을 짓기를 원했습니다. 1절입니다. “다윗이 그의 궁전에 거주할 때에 다윗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나는 백향목 궁에 거주하거늘 여호와의 언약궤는 휘장 아래에 있도다다윗이 성전을 짓기를 원하였을 때 선지자 나단은 그것을 매우 옳은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2절입니다. “나단이 다윗에게 아뢰되 하나님이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바를 모두 행하소서당시 문화에서는 왕이 자신의 신을 위해 성전을 짓는다는 것은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이런 결정은 왕이 경건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의 업적이 되고, 그는 신에게 복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많은 왕이 자신들의 신을 위한 신전을 지었습니다.

      성전을 짓겠다는 다윗의 생각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나단 선지자도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마음에 품은 바를 속히 행할 것을 독려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답은 달랐습니다. 3절과 4절입니다. “그 밤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내가 거할 집을 건축하지 말라하나님은 다윗이 아닌 다윗의 아들을 통해서 성전을 지을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12절입니다. “그는 나를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다윗은 자신의 아들을 통해서 성전을 지으시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을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소원을 거절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을 그의 삶에 펼치실 마음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소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삶이 더 아름다운 삶입니다.

      하나님은 한 번도 자신의 성전을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전을 짓겠다고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성전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집에 이스라엘 가운데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길 바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성전을 지을 영적인 준비도 되어지길 바라셨습니다. 그래서 피를 많이 흘린 다윗이 아닌 그의 아들을 통해서 성전이 지어지길 바라셨던 것입니다. 첫 번째로 기억해야 하는 것은 내 계획보다 하나님의 계획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건물이 아닌 공동체가 세워지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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