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말씀 | 역대상 3:1~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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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 25. 6. 3일(화) |
3장과 4장은 계속해서 족보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다윗의 아들들과 다윗의 왕을 계승한 아들 솔로몬과 그 이후의 왕위 계승자들 그리고 남 유다의 마지막 왕인 여호야긴으로부터 시작하여 포로귀환 시에 총독으로 온 스룹바벨로의 이어지는 족보 이야기입니다.
4장도 족보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역대상 4장 9절과 10절입니다. “야베스는 그의 형제보다 귀중한 자라 그의 어머니가 이름하여 이르되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다른 곳에는 이 사람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신비적인 인물이기는 합니다. 야베스의 이름의 뜻은 ‘불모지’, ‘고통’입니다. 추측하건데 그의 부모가 그를 낳을 때 많이 어렵게 낳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태어났을 때의 환경이 열악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야베스는 자신의 타고난 환경, 태생적인 어려움에 대해서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는 고통이라는 환경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래서 야베스는 과거를 이긴 삶의 대명사가 됩니다. 과거를 이긴 정도가 아니라 ‘지경을 넓히는 기도’를 합니다. 야베스는 어쩌면 베들레헴 근처로 추정되는 야베스라는 지역의 개척자일지도 모릅니다. 그곳은 서기관(성경을 연구하고 필사하는 전문적인 사람)의 고장입니다. 그는 고통에서 벗어난 것만이 아니라 새로운 지평을 연 사람이 됩니다.
야베스는 기도로 자신의 과거를 이겼습니다. 야베스는 또한 기도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했습니다. 그가 기도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승리고 개척이었습니다. 그가 믿음으로 구했을 때,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은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야베스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야베스처럼 부르짖을 하나님께서 그들의 과거를 이기게 해 주시고, 그들의 미래를 개척해 주시겠다고 말씀으로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야베스를 통해서 절망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첨부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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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 | 과거를 이긴 사람/6월 3일(화) | 남일출 | |
1629 | 유다를 넘어 다윗까지 | 남일출 | |
1628 | 주 안에 서라/5월 30일(금) | 남일출 | |
1627 | 하늘의 시민처럼/5월 29일(목) | 손병욱 | |
1626 | 새 사람으로 살라/5월 28일(수) | 남일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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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3 |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5월 25일(주일) | 남일출 | |
1622 | 그리스도의 내장으로/5월 23일(금) | 남일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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