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증인의 사명/4월22일(화)
    2025-04-22 06:39:17
    최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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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눅 24:36-53
    설교일 25.04.22(화)

    누가복음 24장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무덤을 제일 먼저 찾아온 여인들을 만나주시고,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는 길에 낙망과 불신앙에 빠진 제자들을 위로하시고 복음 사역에 매진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그리고 부활을 거듭 강조하는 최후의 말씀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부활임을 주지시키고 있습니다.

    36절 예수님은 평강의 근원이십니다. 엠마오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는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축복하시고 떼어서 주실 때 주님이 자기들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쏟아부으신 분이라는 사실을 즉시로 이해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일어나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두 사람도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예수님을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들어오셔서 평강을 전하십니다.

    37-43절 부활을 확증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이 영적인 부활일 뿐 아니라 살과 뼈로 살아나셨음을 강조하십니다. 주님을 죽은 자의 영으로 생각하여 무서워하는 그들에게 못 자국 난 손과 발을 보여주시며 의심을 책망하기보다는 믿음을 독려하여 주셨습니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여 수고로운 나날을 보내다가 한 줌 흙으로 돌아가는 순간이 영원한 슬픔이 되지 않는 것은 우리에게도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일으키는 신비는 혼란을 그치게 하는 기쁨입니다. 바울이 감옥에서조차 기뻐하기를 작정한 것처럼, 기쁨은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자의 감출 수 없고 빼앗길 수 없는 특권입니다.

    44-49절 사명자는 성령을 의지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경을 깨우쳐주시고, 증인의 사명을 주십니다. 또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제자들에게 위로부터 오는 능력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성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따르는 사람이 참된 사명자입니다.

    50-53절 하늘로 오르시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베다니로 가신 후 그들을 축복하셨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복을 선언하시니 우리의 삶은 복일 수밖에 없습니다. 52절에서 누가는 처음으로 예수님을 예배의 대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부활 이후에 예수님의 신성(神性)을 강력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창조주이시며 왕이신 예수님의 축복을 받은 우리는 어떤 현실을 만나든지 부활하신 예수님으로 인해 큰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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