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말씀 | 눅 20:1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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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 25. 4. 8일(화) |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의 악한 농부의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신 줄 알고 예수님을 잡고자 했으나 예수님을 따르는 많은 백성들이 두려워서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악한 농부의 비유가 자신을 가리킨다는 것은 알았지만 회개하거나 돌이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더 곤란하게 하기 위해서 세금에 관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22절입니다.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라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어떤 대답을 해도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의 올무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 질문입니다.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답은 로마에 반역하는 답이 되고, 세금을 내야 한다는 답은 로마의 세금을 내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던 많은 유대인들의 생각과는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대중들과 적대적인 관계에 서게 하는 답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물은 25절처럼 답하셨습니다.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의 질문에 예수님처럼 25절처럼 답을 하시므로 로마를 거역하는 것도, 유대인들과 적대적인 관계가 되는 것도 피하셨습니다. ‘가이사의 것을 가이사에게’라는 문구는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라는 문구에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상 나라도 부인하지 말아야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 복종하는 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 나라를 부인할 수 없지만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로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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