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경건으로 신앙을 증명하라/12월 19일(금)
    2025-12-18 12:07:50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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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유 1:1~16
    설교일 25. 12. 19일(금)

      신약의 저자 중에 예수님의 동생들이 두 명이 있습니다. 한 명은 야고보이고, 한 명은 유다입니다. 유다는 교회 공동체에 들어온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 교회가 경계하고 분별하게 하기 위해서 편지를 썼습니다.

      유다의 첫 번째 권면은 3절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교회에 들어온 잘못된 이단들에 대해서 교회가 느슨해진 것을 유다는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 대해서 힘써 싸우라고 권면합니다. 운동선수들이 경기를 준비하듯이 믿음에 대해서도 그런 자세를 갖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싸우지 않으면 지킬 수 없습니다. 싸우지 않아서 지키지 못하는 것들이 점점 늘어갑니다. 4절입니다.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거짓 선지자는, 이단은 항상 자신의 정체를 숨깁니다. 그래서 알기가 어렵습니다. 이 사람들은 특별히 하나님의 구원을 훼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합니다. 그런데 경계하지 않아서 그들이 친구가 되고, 그들의 교회 안에 자리 잡고, 그들이 교회의 대표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이단들,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이 방탕한 삶입니다. 이들의 운명은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과 같다고 합니다. 주장은 그럴듯하지만 삶은 방탕합니다. 진리를 거룩한 삶으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은혜로 받은 구원을, 단번에 받은 구원을 삶으로 더럽게 하는 자들입니다. 진짜 믿음과 가짜 믿음의 차이는 경건입니다. 경건에 힘쓰느냐? 힘쓰지 않느냐? 가 그 사람이 가짜 믿음의 사람인지! 진짜 믿음의 사람인지! 를 결정합니다. 경건한 삶을 사느냐? 살지 않느냐? 가 그 사람의 믿음이 가짜인지? 진짜인지? 를 결정합니다. 거짓말하는 자들의 속임수에 속으면 안 됩니다. 그들의 거짓말은 그들의 경건하지 않는 삶이 증명합니다. 주장은 그럴듯한 성도들, 목회자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주장을 삶이 증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삶이 없는 믿음은 거짓 믿음입니다. 거짓 믿음에 속으면 안 됩니다. 많은 성도들이 은혜를 경험했지만 은혜 안에 살지 않고, 진리를 경험했지만 진리 안에 살지 않습니다. 구원을 경험했지만 구원 안에 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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