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12월 17일(수)
    2025-12-16 16:46:07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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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시 146:1~10
    설교일 25. 12. 17일(수)

      시편 145편은 할렐루야 시편이라고 불리는 시편입니다. 시편 146편에서 150편은 각 시의 첫 단어와 마지막 단어가 할렐루야로 되어 있어 할렐루야 시라고 불리는 시입니다. ‘할렐루야여호와를 찬양하라라는 의미입니다. 시제는 2인칭 복수 명령형입니다. 시편 전체를 한 편의 시로 본다면 이 부분은 송영에 해당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명령을 자신에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살아 있을 때, 평생에 하나님을 찬송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을 통해서 우리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이 찬양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를 높이는 인생이 아니라, 사람을 높이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는 인생이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명령하고 있고, 생전에, 평생에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 살겠다는 의미입니다. 3절입니다.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려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귀인은 다른 성경에서 방백’, ‘권력가’, ‘고관’, ‘통치자’, ‘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이들을, 힘 있는 자들을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들을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이라고 말합니다. 의지할 수 없는 것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신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목숨이 끊어지면 모든 계획이 다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5절입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다왜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것이 복인가? 하면 하나님에게만 영원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에게만 구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원하지 않은 것에 소망을 두고, 그것을 의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은 다릅니다.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비교할 수 없는 것에 소망을 두는 인생은 어리석습니다. 그래서 귀인들, 도움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합니다. 흙이 될 인생을, 죽어 계획이 사라질 인생도 의지하지 말하고 합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가장 복된 인생입니다. 억눌린 자, 주린 자, 갇힌 자, 맹인, 미천한 자, 비굴한 자, 나그네, 고아, 과부 등 약한 자들의 진정한 도움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도움 힘이 없는 것들을 의지하고 찬양하고 숭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도움은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면, 하나님을 높이면 도움이 하늘로부터 인생들에게 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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