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말씀 | 느 12:1~26 |
|---|---|
| 설교일 | 25. 12. 03일(수) |
1절부터 21절까지는 포로로 귀환한 1세대, 그리고 2세대의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귀환한 1세대, 2세대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명단을 기록하는 것은 성벽 봉헌 때문입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자기 역할을 감당해야 성벽을 봉헌할 수 있고 성전은 재기능을 다할 수 있습니다. 제사를 준비하고 드릴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정비하는 것은 성벽 봉헌의 기초이기 때문에 그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히 성벽을 다 쌓았다고 해서 성벽 재건이 완료된 것이 아닙니다. 성벽을 하나님께 봉헌해야 성벽 재건이 완료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벽을 봉헌하는데 중심인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명단을 거론하고 있는 것입니다. 레위인들의 임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임무는 제사 드릴 때 찬양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성전 문과 모든 방 곳간을 지키는 일이었습니다. 성전 문을 지킬 때도 순서를 따라 지켰고, 밤낮으로 지켰습니다. 레위인들이 사역의 수준이 곧 제사의 수준이 되고, 레위인들의 삶의 수준이 곧 제사의 수준이었습니다. 그만큼 예식에 있어서는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성벽 봉헌을 앞두고 그들을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수고가 온전할수록 제사도, 이스라엘도 온전했습니다. 그만큼 그들의 수고와 헌신은 하나님 나라에 중요합니다. 목회자들의 수고, 중직자들의 수고가 없이는 교회와 교회의 예배가 온전해질 수 없습니다. 이들의 수준이 곧 교회와 예배의 수준이 됩니다.
26절입니다. “이상의 모든 사람들은 요사닥의 손자 예수아의 아들 요야김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 때에 있었느니라”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은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 후 계속해서 자신의 자리에서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26절처럼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성벽 재건은 느헤미야 시대의 사람들만이 아니라 예수아로 대표되는 1세대와 요야김으로 대표되는 2세대 그리고 느헤미야와 에스라로 대표되는 3세대의 사람들이 함께 이어져 있습니다. 긴 시간 함께 동역했던 사람들이 있어서 이제 성벽을 봉헌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포로 귀환 1세대, 2세대, 3세대가 함께 이룬 사역이고, 수많은 레위인과 제사장들이 함께 이룬 사역입니다. 모든 신앙인들은 함께 이어져 있고, 함께 연결 되어져 있습니다. 문제도 많았고, 다 끊어져 있는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고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는 일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첨부 파일 |
|---|---|---|---|
| 1791 | 하나님을 높이면 살길이/12월 16일(화) | 남일출 | |
| 1790 | 완전한 구원, 충분한 복/12월 15일(월) | 최영근 | |
| 1789 | 하나님의 헤세드가 필요하다/12월 14일(주일) | 남일출 | |
| 1788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12월 12일(금) | 남일출 | |
| 1787 | 정의로우신 나의 하나님/12월 11일(목) | 손병욱 | |
| 1786 | 하나님의 수는 셀 수 없다/12월 10일(수) | 남일출 | |
| 1785 | 하나님은 다 아신다/12월 9일(화) | 남일출 | |
| 1784 | 환난 중의 감사/12월 8일(월) | 최영근 | |
| 1783 | 애가는 희망의 노래였다/12월 7일(주일) | 남일출 | |
| 1782 | 다시 정결하게/12월 5일(금) | 남일출 | |
| 1781 |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12월 4일(목) | 손병욱 | |
| 1780 |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12월 3일(수) | 남일출 | |
| 1779 | 제비뽑기에 순종하다/12월 2일(화) | 남일출 | |
| 1778 | 언약 지키기/12월 1일(월) | 최영근 | |
| 1777 |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며/11월 30일(주일) | 남일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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