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말씀 | 느 13:1~14 |
|---|---|
| 설교일 | 25. 12. 5일(금) |
느헤미야 13장은 느헤미야의 개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낭독되는 율법책을 들으면서 자신들의 공동체 있으면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압과 암몬 사람들입니다. 2절에 보면 왜 모압과 암몬 사람들이 이스라엘 공동체에 들어오면 안 되는 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그들이 양식과 물로 이스라엘 자손을 영접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셨다 하였는지라” 모압과 암몬은 이방인이어서 이스라엘 공동체에 들어오지 못하기도 하지만,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큰 해를 끼치려는 족속이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이스라엘 공동체는 자신들 가운데 있으면 안 되는 민족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섞인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모두 분리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인들은 쫓아내겠다고 결단을 한 적은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잘되지는 않았습니다. 어쩌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우리 모습일 수 있습니다. 믿음은 한두 번의 결단으로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끊임없는 결단과 실행의 연속이 믿음입니다. 한 번 좋은 결단을 한다고 해서 좋은 믿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의 주시는 감동을 따라서 매일매일 결단하고 작정하고 헌신하며 실행하기를 애쓰는 삶의 연속이 신앙생활입니다.
4절에 등장하는 제사장 엘리아십은 대제사장 엘리아십과는 다른 사람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제사장이면서 끊임없이 이스라엘 괴롭혔던 도비야와 가깝게 지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특혜를 줬습니다. 성전의 방에 도비야를 위한 큰 방을 만들어서 그곳에 머물게 했습니다. 이곳은 도비야가 머물면 안 되는 곳입니다. 율법을 어긴 결정이고, 그리고 그곳은 십일조와 헌물을 저장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성전이 제 기능을 하는데도 많은 방해가 되었을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이 소식을 들은 후 도비야의 물건을 다 내다 버리게 하고 방을 정결하게 한 후에 다시 그곳에 성전의 기구들을 두게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서 12년 있은 후 페르시아에 돌아갔다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왔을 때 이미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은 타락하고 있었습니다. 쉽게 죄를 지을 수 있고, 쉽게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릴 수 있고, 쉽게 믿음에서 멀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늘 자신과 주변을 살펴야 합니다. 어떤 곳이, 어떻게 병들과 문제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첨부 파일 |
|---|---|---|---|
| 1791 | 하나님을 높이면 살길이/12월 16일(화) | 남일출 | |
| 1790 | 완전한 구원, 충분한 복/12월 15일(월) | 최영근 | |
| 1789 | 하나님의 헤세드가 필요하다/12월 14일(주일) | 남일출 | |
| 1788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12월 12일(금) | 남일출 | |
| 1787 | 정의로우신 나의 하나님/12월 11일(목) | 손병욱 | |
| 1786 | 하나님의 수는 셀 수 없다/12월 10일(수) | 남일출 | |
| 1785 | 하나님은 다 아신다/12월 9일(화) | 남일출 | |
| 1784 | 환난 중의 감사/12월 8일(월) | 최영근 | |
| 1783 | 애가는 희망의 노래였다/12월 7일(주일) | 남일출 | |
| 1782 | 다시 정결하게/12월 5일(금) | 남일출 | |
| 1781 |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12월 4일(목) | 손병욱 | |
| 1780 |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12월 3일(수) | 남일출 | |
| 1779 | 제비뽑기에 순종하다/12월 2일(화) | 남일출 | |
| 1778 | 언약 지키기/12월 1일(월) | 최영근 | |
| 1777 |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며/11월 30일(주일) | 남일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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