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약속의 땅, 미완의 정복/9월 2일(수)
    2026-09-01 19:15:10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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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사사기 1:11~21
    설교일 26. 9. 2일(수)

      11절에서 15절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은 3명입니다. 첫 번째 인물은 갈렙이고, 두 번째 인물은 옷니엘이고, 세 번째 인물은 악사입니다. 12절과 13절입니다.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하였으므로 갈렙이 그의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12절과 13절에서 갈렙은 아직 점령하지 못한 기럇 세벨을 점령하는 자에게 자신의 딸 악사를 아내로 주기로 합니다. 하나님이 유다에게 주신 땅을 차지하고자 하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갈렙이 에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조카인 옷니엘도 에돔의 혈통을 지닌 사람입니다. 나중에 옷니엘이 이스라엘의 첫 번째 사사가 됩니다. 가나안 땅을 첫 번째로 점령한 사람도 히브리 민족이 아닌 에돔 민족이었고, 첫 번째 사사도 히브리 민족이 아닌 에돔 민족이었다는 것입니다. 15절에 보면 옷니엘의 아내 악사가 출가를 할 때 아버지 갈렙에게 샘을 구합니다. 그래서 갈렙은 윗샘과 아랫샘 2개를 그에게 주었습니다. 갈렙과 옷니엘과 악사 세 사람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에 대한 간절함이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들을 다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옷니엘이 점령한 기럇 세벨은 헤브론과 브엘세바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막지대는 아니지만 물은 매우 부족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이 꼭 필요한 곳입니다.

      16절에 보면 모세의 장인이 등장합니다. 모세의 장인도 유다 지파와 함께 가나안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종려나무가 풍성한 여리고에 정착하지 않고 아랏 남방 유다 황무지에서 유다 지파와 함께 했습니다. 유다 지파는 시므온 지파와 함께 호르마, 가사, 아스글론, 에그론을 점령했습니다. 유다 지파가 정복 전쟁을 멈춘 곳은 철 병거가 있는 골짜기 앞이었습니다. 가나안을 철기 문명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결국 철로 만든 무기 앞에서 더 이상 전진을 하지 못했습니다. 짧게 정리하면 먼저는 가나안 땅 첫 번째 정복 전쟁을 벌인 인물들은 히브리 민족이 아닌 이방 민족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혈육 공동체가 아닌 신앙 공동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혈육이나 민족, 출신 등의 조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이 중요합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중요한 것은 세상적인 조건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두 번째로는 철 병거 앞에서 유다 지파는 멈췄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기 보다는 자신의 능력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정복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했다면, 순종하는 결단과 행동을 실행했다면 골짜기에 있는 철 병거를 가진 민족을 점령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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