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250623(월)~25(수) 월화수
    2025-06-29 11:22:31
    방송실
    조회수   145

     

    2025.6.23(월)~25(수) 월화수

     

    • 부친의 피부에 문제가 생겨서 대구 예수의원에 진료를 갔다. 잘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여동생이 다니는 교회의 성도가 직원도 있고, 의사도 있다고 해서 갔다. 일단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두 번째는 보자마자 반말을 해서 놀랐다. 아버지 나이가 훨씬 더 많음을 판단할 수 있는 이성을 가졌을텐데. 말을 놓았다. 촌부의 행색이 그렇게 말하게 했을지도 모른다. 유명세가 예의를 상실하게 한 것 같았다. 그런 일은 교회에서도 흔하게 일어난다. 목회자가 성도에게, 성도가 목회자에게 서로 은근 반말을 한다. 정작 권력이 높거나, 소유가 많으면 심지어 나이가 어려도 높임말을 하면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반말을 한다. 나에게도 있을 것이다. 예의 없음은 사역이나 인생, 교회의 격을 낮춘다. 맛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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