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26(월)~28(수) 산불 피해지역을 방문하다
 

• 인근 지역의 노회와 지역 경계 문제로 다툼이 생겼다. 생겼다기보다는 다툼을 만들었다. 문제를 만들어야 자신들이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만들기는 쉬워도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아마 길고 지루한 싸움이 될 것 같다. • 안동 산불의 최대 피해지역 중의 하나인 영양에 있는 장천교회를 다녀왔다. 직접 피해를 본 교회는 아니지만 모든 후원금들이 직접 피해를 입은 교회에 집중되다 보니 작은 교회들의 형편이 더 열악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더 지출하는 것이 아니라 지출을 한 곳으로 모았던 것이다. 총회에서만 10억이 모아졌다고 한다. 10억으로 도움을 받은 교회는 극소수다. 한 개의 시찰에 18개의 교회가 있는데 16개 교회가 성도 5명에서 12명 사이라고 한다.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