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14(수)~16(금) 어리석음인가 지혜인가
 

• 구미시기독교역사문화관 자료 수집을 위해 상주 문명을 방문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이 별로 많지 않았다. 쌓아 놓기만 하다가 결국 폐품이 되고 말았다. 업체를 불러서 쓰레기로 처분해야 한다. 수집할 때 고집과 아집은 큰 도움이었지만 활용함에 있어서 고집과 아집은 절망이었다. • 우리교회 주일학교를 출석하는 아이들의 아빠가 결국 술로 돌아가셨다. 간 이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술을 끊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만 남기고 갔다. 사람은 죽음을 부를 만큼 어리석은 존재다. • 행축 VIP작정이 300명을 향해 가고 있다. 다시 본당에 영혼들이 가득 채워지는 그날을 상상하며 기도하게 된다. • 디스플레이, 십자가 등 계속해서 수리 소요가 생긴다. 정상은 많이 고쳤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