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하나님께 피하는 것은 은혜다/7월 7일(화)
    2026-07-06 22:22:31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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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시편 7:1~17
    설교일 26. 7. 7일(화)

      시편 7편도 다윗의 시입니다. 1절입니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위기 상황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께 피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축복합니다. 대부분의 어려운 상황에서 눈에 보이는 사람을 의지하려고 피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자기를 쫓아오는 원수 앞에서, 대적 앞에서 눈에 보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피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다윗이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2절입니다. “건져낼 자가 없으면 그들이 나를 사자 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사자가 쫓아오는 것 같은 상황, 곧 사자가 달려들어 다윗을 찢을 수 있는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이 긴박한 상황에도 하나님께 피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자신의 구원자이신 것을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정도가 하나님을 향한 태도를 결정합니다. 특별히 위기 상황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태도를 결정합니다. 말씀을 준비하면서 위기 상황에 하나님께 피하는 결정을 하고 하나님께 피하는 삶이 부러웠습니다.

      3절에서 5절까지의 말씀은 좀 의아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한 그런 내용입니다. 3절에서 5절까지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윗은 자신은 무죄하다는 것입니다. 100% 무죄하다는 의미보다는 사자의 밥이 될 만큼은 아니니 자신을 긍휼히 여겨 달라는 의미입니다. 저는 이것도 부럽습니다.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야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말한다는 것은 정말 제 기준에는 절대로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

      다윗이 이렇게 행동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공의롭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은 하나님이 공의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적으로는 공의로우시다고 생각하지만 감성적으로, 특히 자신에게는 공의롭지 못하다고 여깁니다.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을 공의로우신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래서 하나님께 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100%로 악인, 대적의 손에서 자신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얻을 수 있는 은혜와 하나님의 의지하지 않는 자가 누릴 수 있는 은혜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다윗의 삶에 있었던 은혜는 다윗이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누렸던 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했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수준에 따라서 하나님을 누릴 수 있는 분량도 달라집니다. 하나님을 더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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