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17(월)~19(수) 내가 만난 사람들1
 

• 졸업식이 있어서 대신대를 방문했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학사모를 많이 쓰고 계셨다.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졸업식 풍경이었다. 구미의 짬뽕이 맛있는지, 경산의 짬뽕이 맛있는지 내기를 해야 할 정도의 맛집에서 점심을 함께 했다. • 대구경북지역 총신대 출신 모임이 만들어졌다. 예전에는 동문들을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최근에 후배들이 지역의 상징적인 교회에 담임으로 많이 부임해서 모임의 규모가 생각보다는 커졌다. • 늘 무엇인가가 필요하면 방문하는 목회자가 있다. 얻고 싶은 것을 얻게 되면 전화나 방문하는 횟수가 잦아진다. 그런데 그것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다. • 만나야 하는, 챙겨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그런데 나는 마음이나 물질에 여유가 없다. 그래서 만나는 게 점점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