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시험의 자리, 구원의 시작/9월 6일(주일)
    2026-09-05 16:26:25
    남일출
    조회수   24
    말씀 사사기 3:1~11
    설교일 26. 9. 6일(주일)

      성경을 단편적으로 봐서도 안 되고, 이해하려고 해서도 안 됩니다. 생각보다 성경의 많은 사건은 복합적입니다. 가나안 정복 전쟁 후 남겨진 가나안 민족들에 대한 해석입니다. 하나님은 왜 가나안 민족을 남겨 두셨는지에 대한 설명이 1절에서 6절까지 나옵니다. 이전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해서 가나안 민족을 다 점령하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남겨진 가나안 민족은 불순종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정복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해서 백성들은 가시가 되고, 우상은 올무가 된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오늘은 또 다른 관점에 남겨진 가나안 민족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첫 번째 이유는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에게 전쟁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가나안 민족을 남겨 두셨다고 합니다. 2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내부에 있는 가나인 민족들과의 전쟁을 통해서 외부에 있는 다른 나라와의 전쟁을 준비하게 하시기 위해서 남겨 두신 것이라고 합니다. 전쟁을 통해서 배울 것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최악의 배움이기는 합니다. 원수와 싸움을 통해서 하나님은 이방 민족과의 전쟁을 대비하게 하셨습니다. 원수와의 싸움은 최악의 싸움입니다. 최악을 싸움을 통해서 나라를 지키는 법을 훈련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앞에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일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 일을 통해서 어떤 것을 대비하시기 위함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은 유용하지 않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필요한 일일 수 있습니다. 어쨌든 최악을 통해서 최선을 준비케 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하기 위해서 가나인 민족을 남겨 두셨다고 합니다. 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4절입니다.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하나님의 말씀에 그들이 순종하는 지를 보려고 가나안 민족을 남여 놓으신 것입니다. 남겨진 가나안 민족은 이스라엘 입장에서 보면 최악의 난제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난제를 통해서도 이스라엘을 유익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풀려지지 않는 숙제를, 난제를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을 유익하게 하십니다. 우리를 테스트도 하시고, 미래의 삶을 대비하게도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시험에 실패합니다. 6절입니다.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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