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앞설 수 없는 하나님의 뜻/4월 19일(주일)
    2026-04-18 15:29:35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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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창 27:15~29
    설교일 26. 4. 19일(주일)

      오늘 본문을 보면 의문이 생깁니다. 리브가가 야곱과 남편을 속이고 아버지의 축복을 받는 장면입니다. 성경에 이런 장면이 있는 것도 특이합니다. 그런데 돌아보면 이 사실은 이미 에서와 야곱이 태어날 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2523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리브가와 야곱의 모습은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장면이지만 어쨌든 하나님은 이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리브가에게 약속한 것을 이루셨습니다. 이런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리브가와 야곱이 기다렸다면 하나님은 어떤 방식으로 에서보다 야곱을 앞서게 하셨을까? 하지만 하나님은 리브가와 야곱의 잘못된 방식, 속임수라는 잘못된 방식으로 야곱의 언약의 계승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때론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악함까지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이런 모습으로는 쓰임 받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야곱과 리브가의 이런 모습을 통해서 리브가에 약속한 언약의 계승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방법을 우리가 다 알기가 어렵습니다.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방법을 평가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하심에 감사하고, 하나님이 역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과연 우리에게 리브가와 야곱과 같은 갈망함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것에 대한 간절함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리브가의 이런 갈망은 잘못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이미 리브가에게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열망은 기다리지 못함의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때로 열망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지 못함의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약속대로 야곱을 언약의 계승자로 세우십니다. 28절과 29절이 이삭이 야곱에게 했던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 만민이 너를 섬기고 열국이 네게 굴복하리니 네가 형제들의 주가 되고 네 어머니의 아들들이 네게 굴복하며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를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기를 원하노라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28절과 29절을 읽으면 나도 이런 축복의 계승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히 들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야곱과 리브가가 속여서라도 장자의 축복을 받으려고 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것을 차지하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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