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부끄러운 송사/6월 9일(화)
    2026-06-08 20:29:55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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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고전 6:1~11
    설교일 26. 6. 9일(화)

      고린도교회에서 성도 간의 다툼을 교회 안에서 해결하지 않고 세상 법정에 고소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고린도교회에 교인들 간의 다툼이 있었고 이 문제를 교회 안에서 해결하지 않고 세상 법정에서 해결하려고 한 사실에 대해서 책망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세상 법정에 절대로 고소하면 안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진짜 의미는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라는 문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불의한 자에게 재판을 맡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당시는 지방 재판은 행정관과 배심원들이 담당했는데 매우 편파적이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배심원이 되기 위해서 재산이 요즘 금액을 7억원 이상이어야 했다고 합니다. 당시로 말하면 7500데나리온이었다고 합니다. 정의로운 자가 재판관이 아니라, 명성이 있거나 지혜로운 자가 재판관이 아니라 부자가 재판관이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그 당시 재판을 불의한 자들의 재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세상 법정에 가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교회가 더 공의롭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이유가 있는데 2절입니다.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교회의 가치관으로 세상이 판단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세상의 가치관으로 교회가 판단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심판주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문제를 세상으로 가지고 가는 것은 세상의 더 공의롭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교회의 가치가 세상에 의해서 판단 받지 말게 하라는 것입니다. 교회 문제로 세상 법정에 선 분들의 말에 의하면 정말 수치스럽다고 합니다. 교회에 관련된 그 어떤 가치도 존중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바울은 세상 법정에 고소하느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고, 속는 것이 낫다고 하고 있습니다. 7절입니다.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려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교회를 불명예스럽게 만드는 것보다, 교회의 가치를 세상 가치보다 못하게 만드는 것보다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 속는 것이 더 낫다는 뜻입니다. 물론 이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세상 법정에 호소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신의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의를 세우는 곳이 교회입니다. 11절입니다.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그래서 다시 불의한 자처럼 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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