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악인의 계략, 계시가 되다/3월 10일(화)
    2026-03-09 18:33:54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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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요 11:47~57
    설교일 26. 3. 10일(화)

      오늘 본문에 보면 정말 아이러니한 장면이 등장합니다. 47절입니다.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린 후 산헤드린공회가 모였습니다. 긍정적인 이유로 모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산헤드린공회가 모인 이유는 나사로를 살린 사건으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을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48절입니다.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원칙적으로 한다면 산헤드린공회는 예수님이 메시야이신지, 그리스도이신지 확인한 후에 그리스도라면 모두에게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소개하고 믿게 해야 하는 단체입니다. 48절 하반절에 보면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가 왔으니 그를 중심으로 민중봉기가 일어날 것이고, 로마군이 그것을 제압하여 이스라엘이 지금보다 더 비참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야인지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받아들이는 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리스도로 인해서 나라에, 공동체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에 메시야가 임했다는 사실보다,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가 눈 앞에 있다는 사실보다 그들의 권력와 명예를 유지하는 것이, 이스라엘이 로마와 충돌하지 않는 것에 더 많은 관심을 뒀습니다. 어쩌면 이 땅의 많은 교회도, 성도도 그 당시 산헤드린공회와 유대인들과 같지 않을까요? 그래서 산헤드린공회는 죄없는 예수님을 자신의 나라와 공동체의 안정을 위해 죽이기로 결정합니다.

      예수님보다 자신들이 더 중요했습니다. 예수님보다 나라의 안정이 더 중요했습니다. 예수님보다 자신들의 공동체가 더 중요했습니다. 대제사장 가야바의 생각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과연 말씀의 의미를 온전히 깨달을 수 있을까요? 복음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사람을 살렸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하는 것이 바른 것일까요? 하나님 없는 신앙은 바를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는 신앙은 온전할 수 없습니다. 세상보다 더 악할 수 있고, 불신자보다 더 억망일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이상하게, 예배를 온전히 드리기 위한 몸부림이 이상하게, 하나님의 능력을 얻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져서는 안 됩니다. 믿음이 정상적으로, 열정이 온전한 것으로, 헌신이 고귀한 것으로 여겨져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최고의 가치로 여겨지는 신앙이 되어야 하고 그것을 인정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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