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8.11(월)~13(수) 드문 일이다 1

• 2박 3일 동안 light섬선교를 소안도 서머나교회로 다녀왔다. 담임 목회자는 섬 사역을 한 지 36년이 되는 베테랑 선교사이셨다. 이제는 본인은 심장병으로, 아내는 척추 문제로 거동이 자유스럽지 않은 상태가 되어 교회와 마을을 돌볼 여력이 많이 없어진 상태였다. 자연스럽게 돌볼 손길이 필요했고 우리 교회와 연결이 되어 섬기게 되었다. 삼일중에 이일은 비가 왔다. 그래도 모두 즐겁게 섬겼다. 교회팀과 방충망팀으로 나눠서 교회팀은 계단 방부목 작업, 교육관 화장실 방수작업, 교회 주변 예초기 작업, 교회 천정 방수작업을 했고, 방충만 팀은 100호가 되는 마을의 낡은 망충망을 새것으로 교체해 드렸다. 떠난 후 피드백이 왔다. 기대 이상으로 너무 꼼꼼하게 해줘서 매우 기뻤다고 하셨다. 드문 일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