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8월 24일(월)
    2026-08-23 20:55:44
    최영근
    조회수   28
    말씀 사 33:1-16
    설교일 26.08.24.(월)

    이사야 33장은 주전 701년 앗수르의 침공이라는 절박한 위기 속에서 선포된 말씀으로 압제자를 향한 심판과 예루살렘의 회복을 노래하는 장엄한 승리의 찬가입니다. 교만하고 거짓된 앗수르의 죄를 보면, 하나님의 백성을 학대하고 착취했으며, 평화 협정을 어겼습니다. 죄악을 행하고 위선의 죄를 범하고 약속을 깨뜨리는 것을 개의치 않는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불의한 파괴자에게는 화를 선포하시고, 예루살렘에는 회복을 주십니다. 이사야는 끊임없이 고난에 시달리던 절망의 현장에서 세상의 권력이나 사람의 꾀를 의지하지 않고 예루살렘을 위해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어 달라고 구원이 되어 달라고 하나님을 향해 무릎을 꿇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의 방법이 아니라,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하나님께서 일어나셔서 우리 편이 되어 싸우시니 민족들이 놀라 흩어지고, 그의 백성은 전리품을 취하게 될 것입니다. 파괴를 일삼는 교만한 권력은 파괴와 배반을 되돌려 받는 것으로 끝나겠지만, 불의와 불법의 도시였다가 심판을 받은 예루살렘은 정의와 공평과 공의의 도시로 회복될 것입니다. 우리가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분의 공의를 삶에서 실천할 때,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평화를 누리고 그분을 경외하는 풍성한 지혜와 지식을 얻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가장 귀중한 보배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회복을 위해 가장 적절한 때에 일어나 일하십니다. 회복의 날에 하나님이 일어나시면 모든 게 역전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어리석은 자들은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파멸할 것이고, 강대한 나라들은 불살라지는 가시나무처럼 소멸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가 이제 일어나며 내가 이제 나를 높이며 내가 이제 지극히 높아지겠다하실 때, 세상은 완전히 새롭게 변할 것입니다.

    악하고 거짓된 자들은 두려움에 떨겠지만, 의롭게 사는 사람, 정직하게 말하는 사람, 권세를 부려 가난한 사람의 재산을 착취하는 일은 아예 생각하지도 않는 사람, 뇌물을 거절하는 사람, 살인자의 음모에 귀를 막는 사람, 악을 꾀하는 것을 보지 않으려고 눈을 감는 사람.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호와 공급 속에 안전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하고 거룩한 삶, 자비롭고 정의로운 삶,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거룩함을 지켜낸 성도를 위해, 견고한 바위가 우리를 보호하는 높은 요새가 되어 양식과 물이 끊어지지 않도록 보호하고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