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말씀 | 에 6:14~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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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 25. 5. 19일(월) |
먼저 7장 2절을 보겠습니다. “왕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술을 마실 때에 다시 에스더에게 물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과 함께 왕후 에스더의 둘째 날 잔치에도 갔습니다. 왕은 또 에스더의 소원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에스더를 향한 왕의 질문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왕이 계속해서 에스더의 소원을 물었지만 에스더는 자신의 소원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소원을 말하지 않음으로 에스더의 소원이 간절한 것임을, 왕이 꼭 들어줘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에스더의 소원은 무엇일까요?
3절입니다.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3절을 요약하면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가 됩니다. 에스더는 지금까지 자신이 유대인임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페르시아제국이 다민족으로 이루어져 있었기에 때문에 굳이 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에스더는 유대인임이 드러나면 가장 위험한 순간에 자신의 정체를 밝혔습니다. 하만에 의해서 유대인이 몰살될 위기에서 유대인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정체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즉각 소원을 말하지 않고 계속해서 미루고 있다가 왕이 거절하기 어려운 시점이 되었을 때는 소원을 말했습니다.
에스더의 가장 간절한 소원은 자기 민족으로 죽음으로부터, 하만의 손으로부터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에스더가 자기 민족의 생명을 남편인 왕에게 구한 것은 그것이 자신의 사명인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자신 생명이 자기의 이름을 페르시아에서 내는 것도 아니고, 자기의 부귀영화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왕비로 세운 것은 자기 민족을 하만의 손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자기의 소명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부르심이 무엇인지 아는 인생이어야 합니다. 만약에 에스더의 결단이 없었더라만 하나님은 에스더를 사용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모르드개의 말처럼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유대인을 구원하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뜻을 하나님 나라에 두고 결단하는 사람들을 세우시고 사용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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