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애굽은 종이호랑이다/8월 20일(목)
    2026-08-19 11:49:23
    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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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이사야 30:1~17
    설교일 26. 8. 20일(목)

      오늘 본문은 유다가 앗수르에 대항하기 위해서 애굽과 동맹을 맺은 것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1절에 등장하는 패역하다라는 단어는 고집세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유다는 고집 센 사람들, 고집 센 민족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기의 생각만 고집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유다가 그랬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는 그 어떤 생각도 하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대로만 강행했습니다. 심지어 경고도 무시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애굽을 의지하면 안 되는 수 많은 현상도 무시했습니다. 그리고는 애굽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유다가 이렇게 결정한 것은 바로의 세력을 등에 업고 강해지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애굽의 그들에 피하면 안전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유다가 경험한 것은 수치였습니다. 3절입니다. “그러므로 바로의 세력이 너희의 수치가 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함이 너희의 수욕이 될 것이라정말 창피한 것은 유다가 애굽과 동맹을 맺기 위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 조공을 바쳤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앗수르가 점령하고 있었던 편안한 도로를 두고 험한 사막을 통해서 사신들을 보냈습니다. 동맹을 맺을 때부터 수치스럽게 맺었습니다. 동맹의 결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애굽은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애굽은 거대한 나라였지만 실제로는 종이호랑이에 불과했습니다. 결국 유다는 그들과 맺은 애굽으로 인해서 수치를 당하고 능욕을 당하게 됩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렇게 애걸복걸하면서 맺은 동맹이 유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7절입니다. “애굽의 도움은 헛되고 무익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을 가만히 앉은 라합이라 일컬었느니라여기서 라합괴물’, ‘이라는 뜻입니다. 마치 아리엘이 예루살렘의 별칭이었던 것처럼 라합은 애굽의 별칭입니다. ‘라합은 애굽의 상징적인 강이었던 라일강의 사는 거대 악어를 연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7절에 애굽은 가만히 앉은 라합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이 다 비슷합니다. 대단한 것 같고 위대한 것 같지만 정작 아무것도 아닐 때가 많습니다. 그들이, 그것들이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이 창조주를 능가할 수 있을까요? 창조주를 능가할 것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요? 그런데 그것을 굳이 찾고 그것을 의지하려고 하는 것이 범죄한 인생들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얼마나 위대하게 여기고 고백하느냐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고백이 변할 때입니다. 고백이 변하면 하나님을 온전히, 제대로 경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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