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4.21(월)~23(수) 다시 충도를 가다
 

• 2017년 성도들과 함께 light섬선교를 충도로 갔었다. 집마다 led전구를 교체해 드리고, 이미용 봉사 등을 했었다. 기억에 가장 풍성했던 선교로 기억된다. 전복은 마을 대표가 먹어도 먹어도 남을 정도로 갖다줬고, 교회 권사들은 선외기에 목장교회 성도들을 태워서 열기를 잡게 해줬다. 우리가 잡은 열기와 동네 주민들이 짬짬이 잡아 갖다준 열기를 합치면 수백 마리는 됐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 그 후 몇 년 동안 목회자 없는 교회로 있다가 1년 전에 목회자가 사역하기 시작했다. 교회에 정비가 필요해서 지붕과 외벽, 본당 내부 벽체 등에 페인트를 칠하기 위해서 방문했다. 8년이 지나서 그런지 기억하는 이들도 거의 없었다. 그래도 옛날 일을 열심히 이야기하면서 섬겼다. 다시 교회에 불이 켜진 것을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