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5.5(월)~7(수) 어버이 날
 

• 안동 아버지 집은 둘째 동생이 찾아 뵙는 것으로 하고, 우리는 곧 캐나다로 떠날 처남 가족과의 식사를 위해 대전으로 향했다. 아직은 정정하시지만 그래도 세월은 어찌할 수 없는가 어머니의 모습이 점점 더 쇠잔해지시고 있다. 믿음 없으면 살 수 없는 시간 앞에서 그래도 꿋꿋이 살아가시는 부모님들이 감사할 따름이다. • 대체공휴일 빵을 사기 위해서 아침 일찍 DCC에 있는 성심당 분점에 갔다. 그런데 아침부터 한 3-400명은 대기하고 있는 듯했다. 상상이 되지 않는 장면이다. 전국 웬만한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다. 무엇이 아침부터 줄을 서게 했을까? 어떤 노력이 전국에서 사람들을 모아들였을까? 하는 생각에 자동적으로 사로잡혔다. • 오래된 친구와 새롭게 알게 된 친구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함께 했다.